오르테가 맥스 할로웨이 국적 전적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나이 27세·미국)가 압도적인 타격 실력을 뽐내며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할로웨이는 12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1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브라이언 오르테가(27·미국)를 4라운드 종료 닥터스톱 TKO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할로웨이는 지난해 12월 조제 알도(브라질)를 3라운드 TKO로 누르고 첫 방어전을 성공한데 이어 2차 방어까지 완벽하게 넘겼습니다.

 

최근 UFC 13연승을 거둔 할로웨이는 통산 전적 20승 3패를 기록했는데 2013년 8월 코너 맥그리거에게 판정패 당한 뒤 무적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3연승은 조르주 생피에르, 존 존스, 드미트리우스 존스와 함께 UFC 역대 2위 기록인데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은 16승3패가 됐습니다. 반면 오르테가는 데뷔 후 15전 전승을 달리다 이날 첫 패배를 맛봤습니다.

 

최근 하늘을 찌르고 있는 할로웨이의 강력함과 자신감이 완벽하게 빛난 경기였습니다. 할로웨이는 1라운드부터 오르테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날카로운 펀치가 오르테가의 얼굴에 계속 꽂혔습니다.